워렌버핏은 무슨 주식을 샀을까? 알아보는 사이트 2가지 WhaleWisdom 13F, DATAROMA
유명 투자자 포트폴리오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드러켄 밀러의 Druquesne family office 와 같은 유명한 투자자들은 연간 수익률이 20%, 30%에 달합니다.
그 유명한 S&P500의 연간 평균 수익률을 훨씬 뛰어 넘는 수치이죠.
이런 유명한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짜길래 엄청난 수익을 내는 걸까요?
유명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를 볼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WhaleWisdom 13F
WhaleWisdom은 13F를 볼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13F란 100M$이상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 기관 투자자가 SEC에 제출해야 하는 보고서 내용으로 유명한 대규모 헤지펀드, 은행, 보험사 등은 모두 해당 자료를 제출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먼저 사이트에 들어가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Active 옆의 검색창에 유명 투자자의 회사를 검색하면 13F자료가 나옵니다.
워렌 버핏의 경우에는 Berkshire Hathway inc로 검색하면 되겠죠.
가장 많이 판 기업, 가장 비중이 높은 기업 순으로 정리되어 나와있습니다.
OXY와 CB의 비중은 높으면서 애플은 많이 판매하였네요.
그리고 왼쪽 위에 빨간색 네모로 되어있는 HOLDINGS를 클릭하면..
비중이 많은 순서대로 있으며 새롭게 포트폴리오에 나타난 주식, 평단가가 낮은 기업, 구매한 주식의 수, 매도한 주식 수 비중 등등 많은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주식의 평균 보유 기간이 긴 워렌버핏의 특성상 새롭게 보유하기 시작한 주식이나 아직 평단가가 낮은 주식은 따라 사도 괜찮을 것 같네요.
DATAROMA
다음 알아볼 사이트는 DATAROMA입니다.
빨간색으로 네모가 쳐져있는 superinvesters 탭을 눌러줍니다.
DATAROMA는 투자자 이름으로도 검색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투자 회사의 이름을 찾을 필요가 없죠.
가운데에는 포트폴리오의 가치가 나와있네요.
전설적인 투자자들은 정말 엄청난 양의 돈을 굴리고 있습니다.
M단위를 넘어 B까지 갔네요.
워렌버핏에게 감명을 받고 가치 투자를 시작한 투자자 모니시 파브라이 포트폴리오 입니다.
4개의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짯는데 모두 석탄 기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오른쪽에 보면 투자 수익률이 나와있는데 현재 수익률은 좋지 못한 편이네요.
결론.
오늘은 유명한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를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 2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는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를 찾아보고 참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따라사는 것은 정답이 아닐 수 있습니다.
13F 보고서는 투자자가 분기 말 45일이 지난 뒤에 발표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이 보고서를 본 시간엔 이미 투자자가 주식을 구매한 뒤 시간이 좀 흐른 상태이죠.
물론 오랜 기간 장기 투자를 하는 투자자들이 많기 때문에 좋은 기업을 찾기에는 유리한 것이 맞습니다.
해당 투자자가 어떤 이유로 기업을 샀는지 알아보고 자신과 맞는 좋은 기업을 찾아 투자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