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YS: Agilysys CEO Ramesh Srinivasan 내부 보유 주식 매도
AGYS agilysys CEO 보유주식매도
Agilysys
agilysys는 호텔을 위한 POS, 일정, 예약관리 등을 연결해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든 업체입니다.
엄청난 성장률을 보여주던 호텔 소프트웨어 기업 어질리시스는 최근 내부자 매도로 인해 주가가 112$에서 100$가까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Agilysys 내부자 내도
어질리시스의 CEO Ramesh Srinivasan은 어질리시스 자기 보유분 중 9월 3일 20,000주
9월 5일 20,000주, 9월 9일 10,000주를 매도하였습니다.
총 50,000주에 해당하는 주식을 6일 사이에 매도한 것입니다.
Ramesh Srinivasan의 남은 보유주식은 798,367주가 남아있습니다.
그럼 CEO인 Ramesh Srinivasan이 매도한 50,000주는 보유분 중에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까요?
남아있는 주식 798,367주를 대상으로 비교해보면 50,000주는 전체 비중의 약 6.2%를 차지합니다.
그럼 CEO의 보유주식 매도가 큰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사실 Ramesh는 5월에 더 큰 물량의 보유주식을 매도한 적이 있습니다.
5월 29일 100,000주를 매도했었고, 5월 31일에 다시 100,000주, 6월 5일에 50,000주를 매도했었죠.
이번 내부자 주식판매 Agilysys를 사야할까? 팔아야할까?
자기주식 매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아 이유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정확한 이유나 사유를 밝히기 전까지는 계속 기다리는 수 밖에 없죠.
저번 어닝콜에서도 5월~6월 자기주식 매도에 관한 사항에 대해서는 재정 다각화, 세금 납부, 기부금을 위해 30만주 가량의 주식을 처분 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었습니다.
이번 주식 매도의 이유도 추정상으로는 세금, 재정 다각화의 이유라 생각됩니다.
또한 저번 어닝콜 내용에서는 PMS의 사업부문이 잘 진행된다면 전체 호텔의 50%인, 450,000개의 호텔방을 본인의 소프트웨어가 장악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매출에 관한 사항이 줄어들긴 했지만 제품 판매로서의 계약이 아닌 구독과 관련된 매출이 늘면서 순수익과 직결되는 매출이 늘었다고 답하였습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또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사업의 진행이 밝은쪽으로 CEO의 전망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보유주식의 판매량이 6%밖에 되지 않는 점과 앞서 말했던 점들을 종합해 볼때 사업에 치명적인 상태가 있어서 보유주식을 매도한 것은 아닐 것 같습니다.
이번에 보유주 매도가 얼마나 진행될 지 모르지만 다음 실적 발표가 큰 타격을 입지 않는다면
1달 정도 주가가 횡보한 뒤 다시 완만한 주가 상승이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높은 성장률을 가지고 있으며 시가총액이 적은 주식인 만큼 작은 뉴스에도 주가가 많이 흔들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경기 침체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으로 인해 그런 현상은 더욱 커지는 것 같습니다.
최근 book4time을 인수하기도 하고 빠른속도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모습은 여전히 좋게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