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 Hamilton Insurance Group : 미국 저평가 고성장 보험주식 (버뮤다에 본사가 위치한 작은 보험사)
HG: Hamilton Insurance
해밀턴 보험은 전액 출자 자회사들을 통해서 보험, 재보험 영역에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은 자회사를 통해 3가지 reinsurance, Global specialty, select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2024년 9월 1일 현재 가격은 19.58$이며 시가총액 2B 20억 달러입니다.
저평가된 주식, 낮은 PER
제가 hamilton Insurance HG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낮은 PER에 높은 EPS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해밀턴 보험의 최근 EPS 발표치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24/ 2분기 1.29
24/ 1분기 1.42
23/ 4분기 1.15
23/ 3분기 0.40
1년간 EPS(당기EPS)를 계산하면 4.26$가 나옵니다.
PER= 주가/EPS로 계산했을 때 19.58/4.26
PER= 4.59입니다.
같은 보험회사인
처브의 PER은 11.7배
오스카 헬스의 PER은 237배
비교적 시가총액 크기가 비슷한 보험 회사인
Skyward Specialty Insurance Group(SKWD)는 13.7배
Horace Mann Educators Corp(HMN)은 17.6배 입니다.
그에 비해 4.59배의 PER은 많이 저평가 되어있는 모습이죠.
아직 IPO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수익의 정확한 측정이 어렵기 때문에 저평가되어있는 모습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지속적인 성장세
IPO이후 초반에는 전망치에 달하지 못하는 EPS를 보여주었지만 이내 23년 4분기 부터 1$가 넘는 EPS를 꾸준히 기록해주고 있습니다.
매출액의 증가세는 어느 정도 완화되었지만 현재의 흐름으로 본다면 꾸준히 증가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또한 24년 3분기 EPS 예상치가 0.57달러 입니다.
현재 1$대를 유지하기만 한다면 어닝 서프라이즈는 예견되어있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자사주 매입
24년 8월 7일 hamilton insurance는 보통주를 1억 5천만$만큼 매수하는 것을 허가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총 유동주식의 감소로 인한 저평가는 더욱 심화될 것이고 주식은 더욱 살 가치가 높은 주식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남는 자본금을 통해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을 한다면 주가는 더욱 높은 추세로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버뮤다 보험회사
확실히 아직 성장성이 많이 높은 중소기업의 느낌이 강한 버뮤다 보험회사입니다.
그로 인해 버뮤다 지역에 있는 수익과 순이익금이 2/3정도를 차지합니다.
하지만 마이애미, 런던, 리치몬드 등 각지에 입점해서 세계적인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작디 작은 보험회사이지만 몇 년 뒤에는 얼마나 큰 보험사가 되어있을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성장세가 무서울 만큼 빨라 기대되면서도 작은 기업의 성장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주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