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Q: Canadian solar 미래의 넥스트에라 에너지가 될 태양광 주식

CSIQ: Canadian solar 캐나디안 솔라

캐나디안 솔라는 2001년 캐나다에서 설립된 태양광 회사입니다.

중국계 캐나다인이 만든 회사로 제조 공장은 중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태양광 모듈, 에너지 저장 배터리, 전력 인버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재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으며 10월4일 기준 15.84 달러입니다.

시가총액은 대략 10억달러로 1billion입니다.

캐나디안 솔라에게는 크게 2가지 사업이 있습니다.

CSI Solar와 Recurrent Energy로 나누어집니다.

CSI Solar는 태양광 모듈, 저장 배터리, 인버터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Recurrent energy는 Canadian solar에 의해 인수된 자회사로 전세계에 태양광 발전소를 짓고, 태양광 발전소를 매각하거나 전기 에너지를 생산해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캐나디안 솔라의 패널 모듈 출하량입니다.

2022년까지만 해도 22GW만큼을 출하하였지만 2023년 50%증가한 30.7GW의 출하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퍼스트 솔라의 2026년 출하 예정량이 25GW인 것에 비해 많죠.

같은 사업 분야인 기업 중, 태양광 패널 판매 회사인 퍼스트 솔라의 시가총액은 247억달러로 캐나디안 솔라와 24배 가량 차이가 납니다.

앞으로의 영업 마진의 구조가 개선된다면 엄청난 EPS성장률을 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캐나디안 솔라에게도 자회사인 Recurrent에서 발전소를 짓고있죠.

물론 Recurrent Energy의 매출 금액은 아직 CSI에 비하면 미세한 수치입니다.

현재 캐나디안 솔라의 운영 중인 태양광 파이프 라인은 1.6GW입니다.

건설 중에 있는 발전소는 1.7GW, 백로그로는 4.8GW가 있습니다.

모든 계약 기회를 합치면 29GW의 파이프 라인이 있습니다.

현재 백로그로 깔려있는 발전소를 모두 건설한다면 캐나디안 솔라는 8GW의 크기의 발전소를 운영할 수 있게 될 겁니다.

넥스트에라 에너지와 비교해보면 현재 넥스트에라 에너지의 운영 발전소의 용량은 72GW입니다.

그런데 넥스트에라 에너지의 시가총액은 1722억달러로 캐나디안 솔라와 170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많이 저평가 되어있는 태양광 기업이네요.

운영 발전소 용량은 10배 가량 차이가 나지만 시가총액은 100배가 넘는 차이죠.

블랙록은 세계적인 투자펀드회사로 엄청나게 많은 자본금을 가지고 있습니다.

캐나디안 솔라의 큰 문제점은 이런 발전소를 짓는데 들어가는 자본금의 조달 문제와 발전소 파이프라인 확장을 위한 투자금이 필요하다는 불확실성이 있었습니다.

블랙록은 5억달러를 투자하면서 Recurrent Energy의 주식 20%를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투자는 canadian solar의 태양광 발전 사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음을 나타내면서 자본의 안정성도 뒷받침 해줍니다.

해당 투자금액을 통해 앞으로의 태양광 발전 계약, 에너지 저장소 설치 계약을 얻어 성장한다면, 발전 전력 만으로도 매출액을 어느 정도 낼 수 있는 수준으로 도달할 수 있을 겁니다.

아직은 작은 태양광 회사지만 급격한 성장률, 발전 속도를 바탕으로 넥스트에라 에너지를 따라잡는 회사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